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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18일 발표했다. 이는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인터넷 육아카페를 통해서 현실성 있는 목소리를 토대로 보육, 여성, 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연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작된 사업이다.서울시는 이를 통해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사회가 키워준다는 분위기를 서울부터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총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신규투자 1조 9,300억 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4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안심돌봄 (36개월 이하 육아조력자 돌봄수당 및 바우처 신설) ◆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 아이 1명당..